오늘 아침에는 수강신청이 있었어요.. 드디어 마지막 4학년 2학기 수강신청!!
지금까지 8학기 동안 성공한 적 한번 없는 수강신청 마지막에는 성공하길 빌며
저번 주에 예비 수강신청 막 넣어놨습니다 ㅋㅋㅋ

오전 9시 40분!! 네이비즘 켜놓고 서버 시간 보면서 대기 탔어요!!



1초 2초 시간 흐르고 10시 00분 바로 수강신청 사이트 로그인하고 들어갔는데...


예비 수강신청 목록을 눌러야 했는데 개설강좌 조회를 누르는 바람에... 이상한 강의들 뜨고 ㅠㅠㅠ
늦게나마 들어갔는데 남아있는 강의들은 하나 없고.. 모두 꽉 찼다네요 ㅠㅠㅠ

친구는 성공했다고 전화 오는데... 난 망했다 ㅎㅎㅎ
어떻게 모든 학기 다 수강신청 실패를 하는 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업까지 6학점 남았는데 수강신청은 망하고..
봉사활동에 2학점짜리 학점인증한 거 넣고 3학점짜리 살강 신청만 했으면 완벽한 수강신청이었는데 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회 계속 누르고 봤는데 12시까지도 자리하나 안 나오길래 그냥 포기했는데
3시쯤에 갑자기 친구가 자기 살강 한 개 더 잡았다고 준다는 거예요!!!

인생 잘 살았다 생각하면서 친구한테 밥 한 끼 쏘기로 하고 전화하면서 바로 강의 받았답니다 ㅎㅎ
이렇게 마지막 수강신청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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